한 걸음 두 걸음
비대면서비스바우처플랫폼 금액 사용하기-상품목록 살펴본 후기 본문
우리회사는 두레이를 사용하는데, 최초 1년 사용금액(메일+프로젝트+결재 등 풀로) 견적 금액이 200만원 정도였다.(25인, 세금포함)
그런데 비대면서비스바우처플랫폼이라고 협업툴 사용비용을 지원해주는게 있어서 신청했고, 선정되서 이용하려고 이것저것 살펴보는데 흥미로운 제품들이 많았다.
1. 협업툴
네이버웍스, 두레이 등 다양한 협업툴을 한번에 제공하는 프로그램 지원. 네이버웍스같은 경우는 클로비스인가 프로젝트관리툴은 따로 구매해야하는데 그것도 판매중이었다.
여기서 두레이는 25인 기준 1년, 40만원밖에 자부담이 안든다.
2. 그룹웨어
전직원 접근할 수 있는 클라우드,, 있으면 매주 업무보고하기도 편했고 결과물도 넣어놓으니 공유하기 좋았었다. 신규일때는 거기서 매뉴얼이나 다음 직원을 위한 추천 팁 그런 글들도 봤었다.
3. 화상채팅
줌이나 웨비나같은 프로그램 1~2년 사용권이 있었다. 예전엔 구글화상채팅이 무료라 좋았는데 서비스종료되고난 후 줌이나 유료화상채팅만 사용하게 되면서 좀 필요하게 된 친구이다.
4. 메타버스
제일 특이했는데 메타버스에 사무실 꾸며놓고 출퇴근하도록 하는 환경제공 플랫폼,, 가끔 친구들이 메타버스로 출근하는 모습을 카톡프사에 해놓는 걸 봤는데 체험해보진 않았지만 글쎄, 이게 정말 필요할까 생각이 들긴 한다. 해외협업이나 재택많은 IT회사 위주로 사용하는듯.
5. 업무전화 연동프로그램
사무실 전화기 (당겨받기, 넘겨주기 등)을 핸드폰으로 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도 흥미로웠다. 사무실에 없을 때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서 도와주는 프로그램이었는데, 이게 많이 사용되나 싶어 회사재무를 슬쩍 봤더니 10억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나름 짱짱한 서비스였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사용법까지 익혀야하는 회사전화기는 대체되어야하지 않을까...
6. ERP
자재매입부터 세금계산서나 송금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도와주는 회계친구. 종류가 상당히 많았다.
7. 인사관리 HR
채용을 도와주는 플랫폼 따로, 채용한 인원 관리하는 플랫폼 따로 있었다. 채용한 인원의 근로계약이나 연봉계약은 기본이고 상호평가나 HR의 전반을 도와주는 프로그램
8. 경리나라
일하다보면 필요한 보고서 양식 많은데 보고서랑 경리업무에 도움되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내가 경리였으면 이거 사비로라도 써서 업무효율화 하고싶을정도로 괜찮았다.
9. BGM지원
갠적으로 이게 왜있나 싶었는데 다양한 음원을 저작권 신경쓰지않고 쓸 수 있게 지원하는 서비스도 있었다. 공통적으로 모두 1~2년씩이지만, 유튜버한테 좋을듯 했다.
10. 쇼핑몰 관리
쇼핑몰 홈페이지 제작부터 주문자재발주관리 등까지 종합적으로 해주는 쇼핑몰특화 프로그램이 좀 다양했던 것 같다. 해당사항이 없어 넘겼다.
11. 고객관리
고객명단 입출금, 해외영업 연결 등 고객관리를 위한 서비스도 있었다.
12. 전자결재
종이들고 서명하기보다 전자결재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도 많았다.
13. AI면접 및 채용 도우미
AI가 면접을 보고 내용 종합해서 결과를 알려주는 프로그램도 신선했다.
14. 메일 지원
회사 전용 메일 만들 때 사용하기 좋은 서비스, 저렴했다.
15. 보안프로그램
보안프로그램도 다양했는데, V3같은 역할을 하는? 친구들. 근데 생긴게 다 바이러스 프로그램같이 생겼다. 디자인을 좀 신뢰성있게 제작하시면 더 좋겠다. 서버용 보안프로그램은 유용해보였다.
프로젝트관리 전용, 결재관리 전용, 그룹웨어 관리전용 등등 각 세부 전용 프로그램과 기억도 안나는 정말 특이한 프로그램까지 다양했던걸로 기억한다. 모두가 종합되어있는 협업툴을 이용해도 좋고 각각 따로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골라도 좋다.
선정일 이후 30일 이내에 [ 결제수단발급 후 1개이상 결제완료 ]까지 반드시 완수해야 바우처 환수 안당하기 때문에 부지런히 사이트를 돌아다닌 것 같다.
총 440만원(400만원 + 세금40만원)이고 400만원 중 70%정부지원 30%자부담, 세금도 자부담이다.
1개업체에게 최대 220만원까지 사용가능하다. (그래서 업체당 최대 2년 기준으로 220만원 기준을 맞춰놓는 경우가 많았다.)
후기
생각보다 지원프로그램이 다양해서, 이를 이용해서 회사 효율화를 시도해볼만 하다.(나름 부담이 적으니까.) 스타트업 특성 상 초기에는 위와같은 프로그램을 돌릴만큼의 방대한 업무량이 나오지않고 연구개발에 매진하는데, 얼른 쭉쭉 잘나가서 저런 프로그램도 정말로 잘 사용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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